김문수, 임기 단축·4년 중임제 개헌안 제안 - 5월 19일 오늘의 뉴스 요약
2025년 5월 19일 주요 뉴스에서는 국제·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이슈가 집중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미국 출신 첫 교황인 레오 14세가 바티칸에서 공식 즉위하며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국내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김문수 후보의 개헌 및 복지 공약 관련 발언과 더불어, 두 후보 모두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정책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가 제안한 ‘반명 빅텐트’ 단일화 제안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관심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치적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스피가 2,600선 붕괴 위기에 놓였고, '동행축제'가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티빙과의 구독 상품 출시를 예고했고, 중국은 소비 증가에도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SKT 서버 해킹으로 유심 정보 등 대량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서울시의 가족돌봄청년 지원 연령이 확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와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정치 · 경제 · 사회 이슈 총정리
🏛️ 정치 분야 요약
1. 교황 레오 14세, 바티칸서 공식 즉위…미국인 최초 교황 탄생
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즉위 미사를 거행하며, "평화가 지배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와 지도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즉위식은 혼란한 국제 정세 속 희망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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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명, 발명의 날 맞아 창의적 인재 양성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발명의 날을 맞아 “국가가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 정신을 키울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선시대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도 함께 언급하며, 과학기술 기반 미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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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문수, 임기 단축·4년 중임제 개헌안 제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이후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개헌안에 일단 긍정 입장을 보이면서도, 개헌 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정치적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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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문수-이준석, 서울시 토론회서 정책 공감…단일화엔 온도차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서울시 토론회에 함께 참석해 복지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가 ‘반명(反이재명) 빅텐트’ 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 이 후보는 "관심 없다"며 입장 차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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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분야 요약
1. 코스피 2,600선 붕괴 위기…외국인·기관 매도세 확대
코스피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하며 장중 2,600선 붕괴를 위협받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하락세를 이끌며 투자심리 위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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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행축제' 14일간 1,799억 매출…소상공인 활기
중기부가 주최한 5월 ‘동행축제’가 전국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전에서 총 1,799억 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비촉진 효과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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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달의민족, 티빙 결합상품 출시 예정…소비자 혜택 확대
배달의민족이 티빙과 협력해 OTT+배달 통합 구독 상품을 내달 출시합니다. 배민클럽 기존 혜택에 티빙 콘텐츠 이용권이 포함돼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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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국, 소매판매 증가에도 부동산 침체 지속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면 산업생산은 6.1% 증가했으나 부동산 투자 감소와 신규 주택 가격 정체는 경기 회복의 불안 요소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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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분야 요약
1. SKT 해킹 피해 심각…서버 23대, 유심 정보 대량 유출
SK텔레콤 서버 23대가 해킹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됐으며, 가입자 유심 정보와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년부터 이미 침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IMEI 등 핵심 식별 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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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연령 상향…39세까지 확대
서울시가 장애·질병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며, 기존 34세까지였던 지원 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습니다. 자립 역량 강화와 심리·정서적 지원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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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 개최…370여개 기업 참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는 총 370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투기업 채용관도 함께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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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4일부터 개최 예정
경기도 가평군의 ‘자라섬 꽃 페스타’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어 6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봄꽃 정원과 지역특색을 살린 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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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2025년 5월 19일, 교황 즉위라는 국제적 빅뉴스부터 SKT 해킹과 같은 국내 정보보안 문제까지 다양한 이슈가 이어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개헌 논의가 심화되고 있으며, 경제는 내수진작과 글로벌 불확실성 사이에서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정보보호, 청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체감 이슈가 계속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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